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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소녀시대의 최대 피해자라 말했다. 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출연했다. 은지원은 효연을 “전 세계가 사랑하는 인천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는 올해 19년차. 정작 효연은 “안 세고 있어서 모르겠다”고 반응했고, 은지원은 “19년차면 소녀시대고 뭐고 없다. 인천의 딸로 소개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서진은 “저희 세대는 소녀시대가 짱이었다”며 소녀시대 히트곡 ‘지’를 언급했다. 효연이 “스키니진 입었냐”고 묻자 박서진은 “스키니진 입고 ‘지’ 춤도 췄다”고 답했다. 소녀시대는 ‘뮤직뱅크’ 1위를 42회 차지했고, 역대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그룹이라고. 백지영은 “내가 최대 피해자다. 1위 후보 같이 올라가서 꺾어본 적이 없다. 진짜로”라며 소녀시대에 밀려 늘 2위를 했다고 토로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간섭만 하는 중국보다 '통 큰 거래' 가능한 미국이 더 낫다? [월간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