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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오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채·장은주 도의원, 조종운 경북도당 사무처장, 이부형 경북도 정무실장, 안성렬 정책기획관, 지진태 예산담당관 등이 참석해 경북 발전 전략과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오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현재 다른 광역자치단체들은 정치권과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며 지역 발전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반면 경북은 정치권의 협력 체계가 부족하고 현안 대응 과정에서도 유기적인 소통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경북지역 시·군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결과 많은 지자체가 정치권과 행정기관 간 소통 부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부재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권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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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 위원장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신설 문제와 관련 “일부 언론에서 경국대 의대 신설이 최종 선정 과정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 북부권은 의료 인프라 부족과 공공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의대 신설은 단순히 대학 발전 차원을 넘어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경북 출신 국회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이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의대 신설의 실질적 성과를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모든 정치권이 공동 대응하는 단일대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도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오 위원장은 “과거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정치권 내부의 엇박자와 충분하지 못한 공감대 형성으로 무산된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는 시·군·구와 기초의회, 주민,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통합 논의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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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행정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문제가 아니라 권한 배분과 재정 구조 개편, 지방의회의 위상 재정립까지 포함하는 미래 비전의 문제”라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 전략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오 위원장은 “신공항은 단순한 SOC 사업이 아니라 경북의 산업과 물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라며 “공공기관 추가 이전 또한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7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관련해 “경북의 주요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당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앞에서는 여야를 따지지 않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있는 국립경국대 의